목록냉장고털기 (2)
냥념꽃개장

오랜만에 냉장고 털기 버전이다. 퇴근 후 18:40분에 집에 도착하자마자 쌀을 씻는다. 메뉴를 정하지 못한 채로 옷을 갈아입자마자 냉장고를 뒤져본다. 오징어 한 마리 반, 오겹살 세줄, 콩나물의 조합 이것은 오징어불고기~~~ 시작한다. 막내가 감잣국을 끓여달래서 급하게 추가된 감잣국까지. 1. 감자 두 개를 깎고 참기름 두른 냄비에 살짝 볶은 뒤 물을 붓고 내 최애 동전한 알 투하 그림 좀 있어 보이도록 다시마 두장 대충 던지고 완성 사진이 없군. 급했나 보다. 2. 달군 팬에 오겹살을 잘라 넣고 볶다가 오징어 투하 지글지글 소리가 좋다. 냄새를 맡고 아이들이 몰려온다. 양념장 : 고춧가루(1, 애들이 매운걸 못 먹으니), 고추장(1.5), 설탕(2), 참기름(1.5), 미림(2), 다진 마늘(2) 모두..

시댁에서 생표고를 한 박스 보내주심 요리를 해도해도 끝이 없고 메뉴를 검색하다가 압력솥을 이용하여 쉽게 집에서도 간단하게 먹을 수 있을거 같아 시도함 3월부터 9월까지 제철인 표고버섯은 씹는 맛이 좋아서 살짝만 익혀도 쫄깃한 식감이 살아남 전기압력솥에 할때는 물 조절이 매우 중요함 자칫하면 너무 질척해지거나 꼬들해짐 물과 밥은 1:1로 무조건 해야함 (소금을 한꼬집 넣어하면 더 맛있는 느낌) 버섯에서 물이나오기때문에 약간꼬들하게 맛있음 냉동실에 남은 차돌과 감자2개, 양파 반개, 애호박 반개 대충 썰어넣고 시판된장 2, 고추장 2/3스푼 다진마늘 2/3스푼, 국간장 한스푼 그리고 동전국물 한 개(ㅋㅋㅋㅋㅋㅋ) 풍덩하심 팔팔끓이다가 불을 중간으로 줄이고 아까운 국물 날아가지 않게 뚜껑 덮어놓으심 부추 대충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