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냥념꽃개장
(실성밥) 3탄 바쁜 엄마의 초간단 아침 메뉴-만두를 급하게 넣은 대충 떡국 본문
아이가 셋인 집은 메뉴 정하기가 쉽지 않다.
아이들이 더 어릴 때는 취향과 의견을 존중하며
키워야한다 생각해서 가능하면 각자의 메뉴를
만들어줬다.
대부분은 다수결에 의해 메뉴가 정해지지만,
일반적으로 다 잘먹는 메뉴를 선택하는 것이
바쁜 아침에 전쟁이 일어나지 않는다.
고맙게도 우리 아이들은 골고루 잘 먹는다.
오늘은~~~~
냄비에 한 봉지 붓고 물도 약간 넣는다.
냉동실에서 잠자던 떡국떡을 물에 담가놓고
- 아침에 씻기전에 눈뜨자마자 담가놓기 : 나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
국거리 소고기 그냥 좀 대충 100그램?? 넣고
달걀을 대충 섞어서 ㅋㅋㅋ 다 대충
그래도 나름 포크로 섞어줌

끓인다.
떡,만두 등이 떠오르면 완성
지금보니 김가루를 안넣었네~
그래도 다들 잘 먹었음
오늘의 핵심은 만두를 넣어줄라고 했는데 까먹어서
ㅋㅋㅋ 늦게 넣었더니 국물이 또 부족해서 물을
약간 더 추가~ 소금으로 간맞추고
끝~
뭔가 그럴싸해보이는 아침떡국,
난 지단을 넣은떡국보단
풀어넣은 떡국이 더 좋다.
아침은 반드시 먹여서 학교에 보낸다.
씨리얼이나 식빵으로 줄 때도 있지만
내가 한식을 좋아해서 보통은 밥으로 주려고 한다.
배가 불러야 머리도 잘 돌아가고
마음이 평온해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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